일상/세파로살기2009.04.22 14:24
장수풍데이를 분양 한다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있습니다. 허헛~ (반응이 그닥 좋지 않아.. 슬픔~;;)
http://rasepa.tistory.com/?page=2
곤충이라고 하니~
꺼려 하시는 거 같습니다. 하핫~ 뭐~ 저도 처음에 키우기로 마음 먹기까지!!
오백번도 넘게 생각 했습니다,,,(사실 키우기 전까진 무자게 징그럽더군효~)

5월에 한 30마리 정도가 부화 한다는 저의 다급한 목소리에~ 입양 해주시기로 하신~ 이웃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먹이도 없는 공원으로 보낼 생각이었습니다. ㅠ,.ㅜ;;;)
조금이나마 키우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것 저것 찾아 보았는데~~ 너무 좋은 글만 올라 와 있더군효~하핫
그래서!! 전 제가 키우면서 행복했던 점 그리고, 난감하고, 힘들었던 점을 올려 봅니다.
(만일 저의 이 글을 보시고!! 입양을 취소 하심!!!! 집으로 20마리씩 보낼 지도 모릅니다. 하하핫~^^)
우선 글을 적기 전!!
기쁨 마음으로 입양결정해주신 친지 이웃님이신 함차님과
webnautes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포털사이트에 장수풍뎅이라는 키워드만 넣으면, 아주~~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키우시는데에는 그닥 힘들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마트에서 한쌍을 구입하고, 포털사이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음.. 근데, 여기서 문제는!!! 장수풍뎅이의 기본적인 사항들만 나와있다는 겁니다!! 그대로만 생각하시고 키우시면!! 아마 밤에 자다가 경기 일으킬 수도 있다는!! ^^

이제 부터 제가 적는 글은 제가 키우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혹!! 장수풍뎅이 전문 브리더님들 중 저의 이 난잡한 글을 보시고, 지적해 주실 부분이 있으시다면,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직,, 악플은 안 받아 보았기에.. 욕은 하지 말아 주세효~~ 여린 영혼 상처 받습니다.. 쿨럭~;;;;
옆의 사진이 장수풍뎅이 알 부터 유충의 상태의 사진입니다. 백과사전을 찾아 보니, 총 3령의 애벌레가 기간을 보낸다고 하는데, 사실,,거의 흙 속에 들어 있기에, 막~자라는게 눈에 팍팍들어오고 그러진 않습니다.그냥 흙갈아 줄때 보면 커가는게 보이더 군효~

제가 입양 보낼 아이는 젤 마지막의 큰 아이입니다.
보통 곤충 샵에서 살때도 젤 마지막 크기의 아이를 분양 받습니다.

가까운 마트나 곤충샵등에 가시면, 흙이 가득 담긴 둥글고 긴 프라스틱 통에 애벌레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이 흙(매트,패드) 부식토를 먹이로 먹고 삽니다. 성충인 장수풍뎅이로 거듭날때 까지는 진짜 손 댈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걍!! 가만히 두면 알아서 번데기 되고 탈피 후 성충으로 거듭납니다.

이 놈들도 살아 있는 아이들인지라 똥을 누는데, 키우시면서 채집통 흙 젤 위로 팥알 같은 흙들이 생길 겁니다. 풋~그게 이놈들의 똥이더군효~ 허헛~~
처음에,, 멋도 모르게 이게 뭘까에 대해서 고민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음!! 관찰 결과, 입의 반대 방향의 똥꼬로 이 팥알같은 흙이 나오더군효~ (먹은데로 나온다드만,, 진짜 먹는게 흙이니 똥이 흙이였습니다. 음,,음..)

장수풍뎅이는 야행성이다!! YES!
낮에는 거의 미동도 없는데 밤만 되면 무자게 움직입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이 아이들을 입양하면, 둥근 원통에 넣어서 주는데, 밤만 되면, 빠그닥 빠그닥 이라는 겁니다.
유심히 관찰 결과, 유충들이 프라스틱 바닥을 입으로 갈고 있는 소리였습니다.(하핫~ 탈출은 안하니 안심!!^^)
흙을 먹으면서 돌아 다니는데, 그때 통의 바닥을 긁는 소리였습니다.
밤에는 특히 활동이 활발해 집니다.
(이건, 전문 서적을 찾아 본건 아니기에,, 걍 키워보니 그랬습니다.하핫~)

혹시나, 입양 하셨다가 놀래실까봐~~ 전 진짜 놀랬거든효~ 조용한 밤에,, 빠그닥 빠그닥,,

장수풍뎅이는 시끄럽다!! YES or NO
진짜 이건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 일단, 낮에는 너무 조용합니다. 거의 미동을 하지 않으니~ 성충으로 거듭나도, 장수 풍뎅이는 원만해서는 흙속에 있더군효~~(전, 무식하게.. 유충에서 성충이 되면, 흙에 안 들어 가는 줄 알았습니다. 쿨럭~~;;;;)
근데, 문제는 밤입니다. 이 아이들과 같이 살았던 공간이 원룸이었는데, 밤에 넘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잘 정도였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 입양 포기 각서 내시면,, 웁니다..ㅠ,.ㅜ)
음... 밤이 되면, 장수풍뎅이들이 아주 활동량이 많이 지는데, 그 좁은 채집통에서 붕~~하고 납니다.
그리곤, 퍽!! 하고, 채집통에 부딧힙니다. 뭐~~ 이런 행위를 거의 새벽녁까지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붕~~ 퍽!! 붕~~~퍽!!! 이렇게요~~ ^^ 여기서 붕~~은 날개 짓 소리 입니다.
근데, 요것도 적응되니~~ 잘 잡니다. 허헛~

장수풍뎅이는 키우기 번잡스럽다!!! NO
키우기는 아주 쉽습니다. 유충때에는 그냥 가만 두면 됩니다. 채집통 윗쪽에 똥이 많이 쌓였다 싶으면 그 똥만 좀 걷어 내주고, 새로운 부식토를 채워주면 끝~~~~
성충이 된 장수 풍뎅이는 채집통의 반 조금 넘게 흙을 채워 주시고, 가까운 마트나 곤충샵 등 혹은 인터넷에서 장수 풍뎅이 놀이목과 먹이목 그리고 먹이인 젤리만 사신 후 젤리 까서 넣어 주시면~만구땡입니다.^^
아!!! 너무 건조 하면 안되니깐,, 가끔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면서, 습도 조절 정도만 해주시면 됩니다.

유충때꺼내 놓고 자연 학습 해도 되나요??? NO
전 과감히 하지 마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자피 통안에 둬도 유충이 다 보이시기 때문에 그냥 가만 두시고 관찰 하시길 권합니다. 특히 번데기 시기에 만지거나 꺼내게 되면 나중에 성충이 됐을때 기형또는 크기가 아주 작게 태어 날 수  있으니!!! 그냥~~ 괴롭히지 마시고~~ 가만~ 두세효~ㅎ
성충이 된 후에 꺼내서 만지고 하셔도 되지만~~ 다리에 가시(?) 암튼 갈고리 같은게 많이 달려 있기 때문에(이건 나무등을 잘 올라가기 위해서 있는 거 같습니다.ㅎ) 다칠 수 있으니~~ 장갑같은 거 착용하시고 꺼내서 만지시길~~ 바래효

아기들 정서에 좋나효??? YES
전!! 완전 강추 입니다.!! 관찰일기를 위해 개미도 키우는데,,, 아이들이 요즘 이런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와 같은 자연 학습 할 곳이 없기에(도시에선 무리죠~) 따로 자연 박물관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키우면서, 보고 느끼고 관찰하고 일기쓰고 한 번쯤은 키워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 만나서도 자랑도 하구요~하핫

장수풍뎅이 암컷과 수컷의 사진입니다. 번데기가 되면은, 암수 구별이 가능해 집니다.
먹이를 충분히 주세요~~ 수컷이 암컷을 공격하더군효~~ㅡㅡ^;;; (매너 없는 시키!!)
과즙이 많은 과일을 주라고 하던데~ 제가 해본 결과로는 초파리 같은게 생기고, 냄새도 나는 거 같아서, 장수풍뎅이 전용 먹이인 젤리만 주었습니다. (아주 잘 먹었던 과일은 거봉 껍질까고 주니깐~ 진짜 잘먹더군효~^^귀찮아서 딱! 한번 주었습니다. 백군의 극성에 못이겨!!;;;)

짝짓기 하나요?? YES

아주~~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눕니다~ 하핫~ 이라면 안되지만, 짝짓기 하는 걸 목격한 백군이 수컷을 들어 올려는데도 떨어지지 않더군효~+_+

알 까는 건 눈에 보이나효??? YES
이건, 진짜 일화 인데!! 그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짝짓기를 하던 아이들이 조용해 지던군요~ 그라고 얼마 안진나 암컷 뎅이가 자꾸만 흙을 채집통 벽쪽으로 산을 쌓는 겁니다.
무식한 저와 백군은 뭐가 불편한가... 요렇게 생각하며, 산을 쌓으면 평평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랏!! 근데, 다음날 아침이면, 또 다시 산을 쌓는 겁니다.ㅡㅡ^;;; 왜 그러지?? 라는 생각보다는!! 이 노무시끼들이 이라면서 또 평평하게 그럼 또 산 쌓고,,, 이렇게 한 대여섯번을 반복!!! 순간 전 아차 싶었습니다.
알을 놓기 위해서!! 뎅이가 저런 행위를 한 겁니다.
음.. 음.. 미안함을 느끼며~~~ 뎅이가 하는데로 두었답니다. 하핫

알과 장수풍뎅이는 같이 두면 되나효?? NO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 지식이 없었기에 찾아 본 결과, 분리를 하라고 하더 군효~^^ 그래서 저도 분리 작업을 했습니다. 우선 대략 난감합니다!! 저 흙에서 알을 어케 찾지????? 장수풍뎅이를 일단 다른 용기에 담아 두고, 흙을 신문에 부었습니다. 헉!!! 근데, 신기하게도 하얗고 조그만한 알이 눈에 들어 오는 겁니다.
작은 채집통을 사서, 흙을 가득 채우고, 알을 분리!!!!
처음 알을 받아 보는 거라서,, 첫파트는 실패 했습니다.ㅠ,.ㅜ 개뿔도 모르고, 채집통에 분리 한 후 에어콘 밑에 두고 방치를 했는데~~ 흙이 바삭 바삭 마르드만~~~ 다 죽여 버렸습니다;;;;
음!! 하루에 알을 전부 다 낳는 줄 알았는데~~ 여러날을 낳더군요~^^ 다행이 다음 파트의 알들은 채집통에 잘~~ 분리 하여, 분무기로 습도 조절해 주고, 온도가 그리 낮지 않은 곳으로 옮겨 뒀습니다.
(키워본 결과 온도가 낮으면 장수풍뎅이들은 싫어 합니다. 전문 서적을 찾아보니 23도 정도가 좋다고 하는데~ 그냥 전 집 실내온도와 맞게 두니깐~~ 잘 살더군효~히힛~)

장수 풍뎅이는 오래 오래~~ 사나효?? NO
짝짓기가 끝나고 알을 낳고 난 후 뎅이는 한,, 일주일도 못 살고 죽었습니다.ㅠ,.ㅜ 가슴이 넘 아파서 울었습니다. 다리의 마디 마디가 다 끊어지고, 알을 낳아서 그런지,,, 속 내장이 나오더군효~~ 자연의 섭리이니~~
넘 가슴 아파 하진 마셔효~~

그 후 얼마 뒤 풍이도 뎅이 따라서 죽었습니다.
곤충이다 보니, 다량의 후손을 남기고 죽나 봅니다.

핫~ 쓰다보니 글이 넘 길어 졌네효~ 읽다가 포기 하실까.. 내심 걱정이 하핫~
장수풍뎅이를 키우시기로 맘 먹으신 분이라면,, 인내심을 가지고 꼭!! 읽어 보시길 권해 드리며,
저의 글이 난잡하여 글을 읽기에 불편을 느끼시는 분은 전문서적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시여, 대충의 준비사항 정도는 꼭!! 숙지하시고 키우시길 바랍니다.

장수풍뎅이를 키우기 위한 준비물에 대해서는 적지 않았습니다. 어딜가도 다~~ 있는 내용이기에!!
다만 제가 적은 내용은 어딜가도, 장수풍뎅이 키우기 좋아효!! 라는 글만 있기에!! 꼭 글치만은 않다는 내용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 그래서, 키우시다가 버리지 마시라고,,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말 못하는 아이들이기에 주인장의 따뜻한 관심에 더욱 튼튼하고, 아름답게 자랍니다.^^
부디~~ 괴롭히지 마시고~~ 이왕 키우실거라면~~ 예뻐해주시길 바랍니다.

* 저는 될 수 있는면 마트에서 흙을 구입합니다. 인터넷이 많이 싸긴 한데, 한 번 구입을 해봤는데, 조그만한 파리가 넘 많이 생기더군요~~ 사이트의 상품 후기에도 나와 있습니다.^^ 근데~ 영양분이 많다니~~ 그건 주인장의 선택에 맡깁니다.ㅎㅎ

* 혹 요 글을 보시고  아이들 자연학습을 위해 장수풍뎅이 함 키워 볼까~~ 하시는 분은 밑 링크 따라 가셔서 비밀 댓글(주소필수) 남겨 주세요~ 이벤트인 만큼!! 무료로 분양해 드립니다. 하핫~~ 블로그 탄생 한달 이벤트!!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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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