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세파로살기2009.05.04 00:17
5월을 알림과 동시에 징검다리 연휴로~ 다들~ 들떠 있는 틈에 끼여 친구들과 가까운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사는곳이 부산이다 보니 가까운 바닷가가 많지만! 오늘은 부산을 버리고!! 울산으로 고고싱~했습니다.^^
간절곶이라는 곳을 조금 못가 나사리 방파제를 목적지로 두고~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떠나는 나들이!!
푸하~ 친구들이 결혼 후 같이 떠나는 첫 나들이인지라~ 감회가 새롭더군요~ 신랑 챙기랴,, 마누라 챙기랴.. 닮은꼴 쥬니어 챙기랴~ ㅋ.. 철없던 내 친구들은 다들 어디가고,, 모두가 어른 같기만 했습니다.^^
무박으로 온 나들이라서, 아침을 못 먹은 우리는
일단, 민박집 부터 하나 잡고!! 고기부터 굽기 시작했습니다.

아하하하~~~ 강호동만 먹는 줄 알았던!! 아침 삼겹살!! 끝내주게 맛나더군효~~^^
바닷가는 아직 쌀쌀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라서 사람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몇몇 사람빼고는 우리 팀이 전부더군효~^^

여름이 오기 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닥~ 시끄러운걸 좋아라 하지 않는 성격이라~^^
5월의 바다는,, 조용하고,, 차가웠으며,, 쓸쓸했습니다.
어쿠,,, 뭔 바람이 이리도 많이 부는지..
친구들 낚시하는데 따라갔다가.. 이 육중한 몸이 날려 갈뻔 했다는!!ㅋ

방파제쪽에 우두커니 서 는 빨간 등대가 예뻐서 한 컷 찍었봤습니다.
사직찍을 당시에는 바람불고,비내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찍어 둔 사진을 보니.. 아주 평화롭게 보이네효~

내년 5월에 이곳을 다시 찾으면,, 오늘과 같은 느낌이 들까.. 라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RASEPA의 2009년 5월 2일!!
소중한 친구들과 같이 보낼 수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Posted by 라세파™